성조숙증 급증과 환경호르몬, 그리고 채식

심평원 캐릭터 '바루'


성조숙증 지난 5년간 약 4.4배 급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성조숙증’ 진료인원이 지난 5년간 약 4.4배나 증가했다고 한다.

성조숙증은 여자 아이가 8세 이전에 가슴이 나오거나 음모가 발달하는 경우, 남자 아이가 만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는 경우 등 2차 성징이 너무 빠르게 나타나 결국 성장판이 빨리 닫히게 되어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는 증상이다.
 
성조숙증은 대부분 과도한 성호르몬 분비로 인한 증상이며 호르몬 균형을 깨는 요인에는 영양과다로 인한 비만, 스트레스, 환경변화 등이 있다.
따라서 성조숙증이 급증하는 이유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소아비만 증가 △성장기 어린이들의 스트레스 증가 △환경오염으로 인한 환경호르몬 증가 등으로 볼 수 있다.

예전에는 비만인 아이들에 자주 나타났었지만 요즘엔 마른 아이들에게도 성조숙증이 많이 나나타고 있다. 이런 경우는 유전적인 요인이나 스트레스를 제외한다면 환경호르몬이 원인이 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환경호르몬'의 증가가 주된 원인 중 하나 

그럼 '환경호르몬'이라는 물질은 무엇일까?
이 '환경호르몬'이라는 명칭은 이 물질이 체내에서 내분비계를 교란해 마치 진짜 호르몬처럼 작용한다고 해서 붙여졌다.
화장품, 조제약, 플라스틱, 살충제 등에 흔히 쓰이는 화학물질들에 들어있고, 종이컵이나 캔 등의 안쪽에 코팅제로 사용되는 비스페놀A(BPA), 프탈레이트 등도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이다.

환경호르몬은 생식기능저하, 기형아출산, 내분비호르몬의 교란, 각종 암 등을 유발하고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의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성조숙증을 유발한다.


환경호르몬 유발 인자를 멀리하고 생활습관 관리해야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성조숙증을 예방하려면 플라스틱 용기를 비롯한 생활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노출되기 쉬운 각종 화학물질을 멀리해야 한다. 

또한 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에서 패스트푸드나 우유, 시리얼 등을 주로 먹는 아이들에 비해 한국 전통식 식사를 하는 아이들이 성조숙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한국식 전통식사가 지방 섭취량이 낮고 식이섬유소 섭취량이 높아 해독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미 몸에 침투한 환경호르몬을 해독하기 위해서는 서구식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하면서 채식을 늘리고 땀흘리는 운동을 많이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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