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하우스 (장정일) - 2007.01.14

2011.02.02 21:15일상/Review



내게 거짓말을 해봐로 판매금지 처분을 받은 이후 다소 시간차를 두고 내놓은 창작소설이다.


기존의 작품과는 달리 뭔가 거칠게 시작되는 초입부가 인상적이다. 중반까지는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의 분위기를 풍기지만, 중반이후 마무리까지는 완전한 장정일이다. 그것도 좀 더 버라이어티하고 좀 더 세련된 장정일이다.


하루키의 소설이 대체로 구김이 없는 느낌인 반면, 장정일의 소설은 어두우면서도 독특한 재치가 있고 좀 더 확실한 구원의 메시지를 준다. 두 작가 모두 재즈가 깔리는 전개를 좋아한다. 장정일은 이 작품 초입부에서 거친 느낌의 랩 음악 분위기를 사용했다. 랩으로 시작해 갑자기 고전음악으로 바뀌다가 어느덧 재즈로 빠져나오는 전개가 아주 환상적이다. 푹 빠져 든다.


장정일과 하루키는 모두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쓰는 사람들이다.




♣ 채식하는 삶을 권하는 3가지 이유
1. 심신건강  http://veganstory.com/141
인류 역사를 통틀어 균형잡힌 채식의 실천으로 심신이 건강해지지 않은 사람은 없다.
2. 
동물복지  http://veganstory.com/152

인류가 먹는 대부분의 고기는, 참혹한 환경에서 사육되고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된 동물들이다.
3. 
지구환경  http://veganstory.com/151
인위적인 지구온난화 유발요인 중 육식(육류 생산)의 비중이 무려 51%나 된다. (월드워치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