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턱시도 고양이

2011.02.08 02:00일상/StumbleUpon


설날 연휴가 끝나갈 무렵 부산대 마실을 다녀왔다.
설 지나면 봄이 온다더니 갑작스레 날씨가 따뜻해져서 돌아다니기에 딱 좋았다.  
 

 
미리내 계곡을 옆으로 끼고 있는 캠퍼스 중앙도로 

 
미리내골에서 목을 축이고 있는 까치들


사회관에서 중앙도서관 정문으로 가는 길에서 고양이 한 마리를 만났다.


도망가지 않는 걸 보니 길냥이가 아니다.


뭔가 달라는 눈치길래 나쵸를 꺼내 줬더니 무시하고 배낭만 쳐다본다.


나쵸는 물론이고 이제는 카메라에도 나한테도 별 관심이 없다. 나도 가던 길을 갔다. 이래서 고양이가 좋다.


교정을 이리저리 좀더 걸었다. 곧 목련이 필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