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비건 카페]비건빵 먹으러 밀한줌 중앙동점에서 갔다가 빵 대신 밥(채식도시락) 먹고 왔어요.

2019. 11. 18. 13:55채식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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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빵 먹으러 부산 중앙동에 있는

비건 베이커리 <밀한줌>에 갔더니

최근에 채식도시락을 출시했더군요.


밀한줌 후문



밀한줌 홀 전경




<밀한줌 공식 블로그에

안내되어 있는 채식도시락 출시 소식>


부산 비건 베이커리 <밀한줌 중앙점> 채식도시락 출시!

http://milhanjum.kr/221704788304




요일별 메뉴로 판매하고 있고

가격은 8,000원이지만

도시락 용기를 가지고 오면

1,000원을 할인해 주니까

7,000원에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요일별 메뉴>

월 : 비빔밥

화 : 두부구이덮밥

목 : 버섯야채덮밥

금 : 채개장

토 : 곤드레비빔밥

<주문방법>

판매시간 : 11:00-15:00

테이크아웃 제품입니다.
예약필수 : 아래 카카오톡 플친 또는 전화

https://pf.kakao.com/_ITtiC

010-7320-0053




빵 먹으러 갔지만

새 메뉴(채식도시락)이 궁금했습니다.

마침 매장이 한산한 점심시간 이후라서

카페 매장에서도 먹을 수 있다고 하시길래

채식도시락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카페 매장에서 드리려면

오전 11시부터 12시 사이

또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사이에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화요일에 들렀기 때문에 "두부구이덮밥" 이 나왔습니다.



밥은 현미와 백미가 함께 들어갔습니다.



두부구이는 상당히 넉넉한 양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시락국.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국입니다.



딱 먹어보면 두부가 상당히 고퀄인 것이 느껴집니다.




모든 식재료를 한살림 등의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파는 곳에서만

구매한다고 하시네요.


도시락 용기도 지금 사용하는 것보다

 좀 더 환경친화적인 것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빵과 음료를 만들 때와 마찬가지로

채식도시락을 만들 때도

건강에 좋은 식재료와 친환경적인 요소

신경을 많이 쓰는 밀한줌의 모습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밀한줌 채식도시락의 맛은

한마디로 "집밥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채식하는 입장에서

밖에서도 비건식을 먹을 수 있고

그것도 집밥같은 밥을 먹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최고죠!


그런 의미에서 밀한줌의

이번 채식도시락 출시는

너무나도 반가운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밀한줌 공식 블로그>

http://milhanjum.kr

전체 메뉴 소개와 택배 주문 방법 등이

자세히 안내되 있습니다.




♣ 채식하는 삶을 권하는 3가지 이유


1. 건강  http://veganstory.com/141

인류 역사를 통틀어 균형잡힌 채식(자연식물식)의 실천으로 심신이 건강해지지 않은 사람은 없다.


2. 동물권  http://veganstory.com/152

인류가 먹는 대부분의 고기는, 참혹한 환경에서 사육되고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된 동물들이다.


3. 지구환경  http://veganstory.com/151

인위적인 지구온난화 유발요인 중 육식(육류 생산)의 비중이 무려 51%나 된다. (월드워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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