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은 도시락이다.
예쁜 도시락 대신 흔히 볼 수 있는 용기들로 도시락을 싸고 있습니다. 주방 창가를 차지하고 있는 각종 도시락 통들 도시락 없이는 거의 실천이 불가능한 식물식(채식)이다보니 집에 있는 적당한 크기의 뚜껑 달린 그릇들은 하나씩 하나씩 도시락 그릇이 되어 갑니다. 최근에는 유리든 플라스틱이든 병 모양의 용기들이 점점 좋아지네요.(위 사진 가운데 있는 그릇들) 잘 새지도 않고 비교적 좁은 저의 자전거 짐받이 가방에도 잘 들어가서 그런 모양입니다.🙂 도시락은 주로 현미잡곡밥과 나물 반찬으로 싸고 있습니다.이 날은 두부구이(맨 오른쪽)가 추가되었습니다. 이 날은 현미잡곡밥과 나물 반찬에 과일 몇 가지(맨 오른쪽)를 추가했습니다. 두부구이는 가장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콩고기(?) 반찬입니다^^ 이건 취나물 무침이었..
2019. 6. 22.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