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생명과 환경의 수수께끼(조홍섭 지음) - 10월1일은 세계 채식인의 날
'생명과 환경의 수수께끼(조홍섭 지음)'라는 책을 읽다가 매년 10월1일이 세계 채식인의 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음은 이 책의 '지구를 살리는 밥상' 부분(185p)에서 소개된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세계 채식인의 날' 행사는 인류의 건강과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1977년부터 시작되었다. 원래 채식을 하던 원시인류는 서서히 곤충이나 동물의 알, 느린 파충류 등을 먹으면서 육식을 하기 시작하다가 약 1만년 전부터 '걸어다니는 고기'인 가축을 기르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인류가 해 온 육식은 사실상 육식이라고 하기도 힘들 만큼 거의 채식으로 채워진 것이었다. 인간의 장기는 침팬지의 장기와 비슷하고, 침팬지는 먹이의 90% 이상이 식물성이다. 2차대전 이후 상업적인 축산업이 자리잡으면서 인류의 육..
2011. 9. 26.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