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히어애프터(Hereafter), 죽음을 알면 삶이 바뀐다.
이 영화를 연출한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80세를 넘긴 노장이자 명감독이다. 평소 좋아하는 감독이지만 한번씩은 어리둥절할 정도로 평범한 작품을 내놓기도 해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봤다. 다행히도 이번 영화는 잔잔한 울림이 있는 영화였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한참 동안이나 감흥이 남았다.
# 영화 초입부에 나오는 쓰나미 장면
쓰나미 장면은 짧게 나오고 엄청난 규모도 아니지만 무척이나 실감이 났다.&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