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집착이 재앙을 부른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과 덴마크에 식량위기가 닥쳤고 두 나라의 대처는 상당히 달랐다. 독일의 고기 중심 정책 VS 덴마크의 통곡물 중심 정책 (독일의 고기 중심 정책) - 식량이 부족했음에도 단백질 공급을 위한 가축사육은 계속됐다. ... 사람과 가축이 실질적인 먹이경쟁을 하게된 상황이 된 것이다. 한편 군인과 육체노동을 하는 남성들에게 동물성 단백질이 우선적으롤 배급되면서 민간인의 피해가 더욱 커졌다. - 독일의 고기 중심 정책의 결과 1918년 전쟁이 끝날 때가지 내내 이어진 식량위기로 인해 민간인 40~70만 명이 기아와 질병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덴마크의 통곡물 중심 정책) - 통곡물로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하기만 하면 단백질을 저절로 충족된다고 판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