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부전동) 비건식당 <다전>, 오랜만에 들렀는데 여전히 맛있네요.(채식라면+밀불구이)

2019. 11. 14. 21:07채식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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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에 자전거 타고 나갔다가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채식식당

<다전>을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많은 비건 식당들이 생겼다가 없어졌지만

고맙게도 이 곳 서면의 <다전>은

여전히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전 햇살이 드리운 다전의 홀 전경





위치가 처음 찾는 분들한테는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처음 가는 분들은

폰의 지도앱을 이용해서

찾으시길 추천드려요.


1층 입구 모습


4층 입구 모습


오랜만에 보는 문구, "하늘아래 쉼터, 채식과 행복을 만나는 곳"


햇살 가득한 테이블이 맞아주네요.


오픈시간인 12시가 되기 전에

도착했는데도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는 서면 돌아다니다가

다전으로 올라가는 동영상입니다.

고프로 들고 나갔다가 찍었어요^^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토요일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네요.

그리고 매주 일요일 휴무




메뉴판 찍어왔습니다.



연잎밥 세트 11,000원 / 숯불비빔밥 6,000원 / 밀불구이 8,000원


콩스테이크 8,000원 / 양념콩치킨 8,000원 / 찐만두 5,000원 / 들깨칼국수 7,000원


녹차 / 보이차 / 청차 / 대용차 / 전통차


말차 / 생과일스무디 / 비건라떼


채식라면(밥 포함) 6,000원 / 채식만두라면(밥 포함) 7,000원




즐겨먹던 밀불구이와

새 메뉴 채식라면(밥)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해놓고 기다리는 동안

좀 둘러봤는데요









예전과 거의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반가운 마음이 들더군요^^




주문한 식사가 나왔습니다.




새로운 메뉴 채식라면입니다.


그리고 밀불구이


테이블 위로 햇살이 들어서 더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여전히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부산도 그렇고 전국적으로도

비건채식식당이 많이 부족합니다.


새로운 비건채식식당도 좀더 

많이 생기고 


부산 서면의 채식 맛집인 <다전>도

오래도록 우리 곁에 남아

부산의 대표적인 노포가 되기를

마음으로 기원해 봅니다.






♣ 채식하는 삶을 권하는 3가지 이유


1. 건강  http://veganstory.com/141

인류 역사를 통틀어 균형잡힌 채식(자연식물식)의 실천으로 심신이 건강해지지 않은 사람은 없다.


2. 동물권  http://veganstory.com/152

인류가 먹는 대부분의 고기는, 참혹한 환경에서 사육되고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된 동물들이다.


3. 지구환경  http://veganstory.com/151

인위적인 지구온난화 유발요인 중 육식(육류 생산)의 비중이 무려 51%나 된다. (월드워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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